예산 모노레일 예당호빛축제

이번 추석 이야기를 이제야 꺼내어 본다 ㅎㅎㅎ
추석에 친정에서 뭐 할꺼 없나 생각하다가 급 생각난 모노레일
아이들과 준비하고 달려갔는데 앞타임은 이미 매진...
6시15분 타임꺼 겨우 예매하고,,, 할아버지 퇴근 기다렸다가 다시 방문~

입구에서 인증샷좀 직어주고~

우리 도착했을대는 탑승권 모두 매진이었다... 후덜덜... 
우리는 미리 예매해 뒀기에 바로 탑승구로 고고~

탑승 기다리면서 벤치에 앉아서 인증샷 남겨주고~

드디어 우리가 탑승할 모노레일이 왔다~

모노레일 한칸에 앞뒤로 4명밖에 못 앉아서..
엄마와 하윤이는 뒷칸으로~

어둑어둑해질 무렵이라 그런지 경치도 예쁘게 보이면서 조명도 은은하게 보이는...

길이 굽이굽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서 그런지 은근 무서움 ㅋㅋㅋ

올라갈때 서현이의 표정 ㅎㅎㅎㅎ
한번쯤은 타볼만하다 ㅎㅎㅎ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가는 길에 마침 빛 축제가 있어서 구경하고 가기로~~

가자마자 발견한 소원카드~
이런거 보면 안할수가 없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레 소원을 적어서...

열심히 적은 소원카드를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나무에 걸고있는 서현이..
발레러버인 서현이는 10살때 꼭 토슈즈 신게 해달라고...
엄마는 토슈즈 천천히 신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지구도 건강하게 해달라는 지구시민 전서현씨.. 기특해~

하윤이도 할아버지 도움받아 열심히 걸고있는...
사나해라고 적은 귀염둥이 하윤이 ㅎㅎㅎ

손가락 그림 그리기도 해보고~

달뒤에 들어가서 그림자 놀이도 하고~
저 작은 손으로 하트 만들어보겠다고 ㅎㅎㅎ 귀여워~

예쁜 조명 나무에서도 인증샷 찍고~

무대위에서 다리들기도 한번 해주고~

토끼 벤치에서도 사이좋게~

누가 발레러버 아니랄까봐 여기저기 다 다리 든 사진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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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가 주인공인 사진과, 전망대에서 바라본 너무나도 예쁜 출렁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