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첫 솔로콩쿨(한국무용지도자협회 제68회 전국무용경연대회)

드디어 서현이의 첫 솔로콩쿨을 접수했다~~

원래는 군무 아이들과 버스 대절해서 같이 출발하면 솔로 경연 시간에 맞춰 가서 관람을 하는 거였는데...

6학년 왕언니 어머님이 인솔을 도와주신다는 말을 들은 서현이가 엄마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바람인지 덕분인지.

첫 솔로 출전이니 분장, 접수, 대기 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도 궁금하기도 하던참에 좋은기회가 될것 같아 콜~~

같이 출발하길 희망하는 어머님들이 같이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고참 어머님께 이런저런 이야기와 조언도 들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이런식으로 메이크업 공간은 대여해서 메이크업을 받는구나~~

헤어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다른 아이들은 매트를 깔고 스트레칭을 하고있고~

지도선생님들께서 포즈를 봐주시기도 하고~~ 참으로 분주한 공간이었다~

분장을 마치고 온 서현이 인증사진 찍자니까 쑥쓰러운지 시크하게 무표정~

웃으라니까 어색하게 웃어주는 ~ 넌 웃을때가 젤 이쁘단말야~~~

23.04.15.토요일 출전~

"한국무용지도자협회 제68회 전국무용경연대회"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

지도선생님께서 대기실에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선생님께서 찍어보내주신 사진들~

솔로 첫 경연이라 그런지 얼굴에 긴장이 가득하구나~

엄마는 작은 발표에도 심장이 두근두근 터질꺼 같고 긴장되는데~

서현이는 이런 큰 무대에 나가서 꿋꿋이 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해~

무대 뒤에서 본 서현이의 모습~

무대 앞에서 본 전지적 엄마시점~~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항상 유투브 실시간 방송으로만 봤는데..

드디어 서현이 콩쿨 무대를 직관하게 되다니...

내가 더 떨리고 눈물이 나려고 했다~

서현이는 기특하게도 첫 출전한 경연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축하해 서현아~ 앞으로 우리더 화이팅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