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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의 발레생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도전기

이제 초3이 되는 서현이는 한예종영재원에 지원 해볼 수 있는 자격이 되었다.

특별히 영재원을 위해 준비해 온것이 아니기에 올해는 영재원 시험이 어떤것인지 경험치를 쌓을겸 지원해 보기로~

원서접수 기간은 24.01.08~ 24.01.11. 18:00 까지!!

영재원에 지원하기로 주말에 급 결정한거라 월요일이 되자마자 급하게 교무실에 전화를 걸어 추천서 부탁을 했다.

서현이 담임 선생님께서 병가 중이시라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교감선생님의 도움으로 담임선생님의 추천서를 무사히 받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행정실에가서 1,2학년 학생생활기록부를 발급받고,

인터넷 민원24로 주민등록 초본을 발급받아 3가지 제출서류 완성~

원서에 첨부할 증명사진은 3개월 이내 찍은 사진이어야 한다고 해서 반명함 사진 찍으러 고고~

왼쪽의 귀여운 사진은 날짜를 보니 22.11.08일에 찍은거였다는...

전에도 발레학원 아랫층에 있는 사진관에서 찍었는데 이번에도 이곳으로 왔다.

반명함 26,000원에 이미지파일전송비 4,000원

매일 봐서 그런지 그대로 같았는데...

사진으로 찍고보니 1년새에 애기티를 많이 벗고 성숙해졌구나~

빨리 컸으면 하다가도 이런거 보면 또 크는게 아까워~

사진까지 찍었으니 인터넷접수 고고~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체크하며 작성 완료하고 전형료 55,000원에 수수료 5,000원 결제하고 접수 완료~

접수증 출력하니 뭔가 실감나는~~

한예종영재원 교육지원팀에 보내야 하는  3가지

1. 서현이 이름으로된 주민등록초본

2. 학생생활기록부 원본

3. 교사추천서

서류 넣어서 출력한 봉투표지 붙여서 우체국 빠른 등기로 슝슝 보내기~

우편물 분실하면 안되니 모바일 영수증까지 잘~ 챙겨두기~^^

이렇게 복잡했던 원서 접수를 끝마치고 2월 실기 잘해보자~ 화이팅~

서류를 잘 제출하고 확인해보니 미비서류가 있다고. ㅜㅜ

선생님께서 추천서에 날짜를 2023년으로 써놔서 1년된 추천서를 낸꼴이 됐다.

다행히 서류보완할 기간을 줘서  교무실에 다시가서  추천서를 받아서 다시 제출했다 ㅡㅡ

드디어 시험전날~

시험당일 새벽6시부터 레슨이 있어서 미리 올라와서 숙소를 잡았다.

우리가 묵은 312호.

시험장에서 가까운 가격 괜찮은곳으로 잡았더니 방음이 ㅎㅎㅎㅎ

내일을 위해서 얼른씻고 취침~~

다음날 새벽같이 레슨받고 수험표와 주민등록등본 챙겨서 시험장으로 고고~~

어제는 날씨 좋았는데 하필 오늘 비가오다니..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에 인증사진 한장 찰칵~

떨지말고 화이팅~

시험 잘 보고 나와서 집에가기 전에 친구와 한컷~

비록 좋은결과를 받진 못했지만.

값진 경험이었던 시험~

고생했어 우리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