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부터는 솔로 작품을 하게 되어서 군무는 쉬자고 했더니...
둘다 꼭 해야 한다며 조르는 서현이..
8살때 군무 콩쿨을 나갈때 소풍가는 기분으로 가서 더 그런가보다~
이번에는 8명이 참여하게된 군무~
올해부터 의상비용이 많이 올라 이번에는 의상을 맞추지 않고 요정컨셉의 의상으로 대여하기로
이번에는 6학년 왕언니 1명 빼고는 1,2학년들로 구성~
서현이는 1학년때 군무 참여해봤다고 그새 의젓한 언니느낌 ㅎㅎ
23.2.4일 첫연습 시작~
연습 끝나고 나오면서 자기가 센터라고 신났다 ㅋㅋ
작년 첫 콩쿨때는 어리버리 꼬맹이라서 언니들이 많이 걱정했었는데..
벌써 센터에 서서 하다니.. 많이 성장했구나 우리딸~
중간중간 어색한 안무 수정에 수정작업~
선생님께서 가운데 두명이서 같이 할수도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센터욕심에 속상해 하면서 울기도 하는 서현이...
군무는 혼자만 빛나서 되는게 아니란다.. 서로서로 조화롭게 하는게 단체라는거야...
서현이는 솔로무대에서 충분히 빛나면 돼..
첫번째 대회는
22.4.15 한국 무용지도자협회 제 68회 전국 무용 경연대회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어린 친구들이 많아 원장님께서 왕언니 어머님께 애들 관리 부탁드렸다는 말에..
서현이가 엄마도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표현했다~
그래... 작년에 엄마가 한번도 따라가본적 없으니 이번에 같이 가서 엄마도 보고 배우자~
아침일찍 모여서 다같이 출발~
분장실에 도착해서 예쁘게 변신도 해주고~
연습실에 모여서 무대 올라가기 전까지 열심히 몸도 풀어주고~ 동작도 맞춰보고~
봄 요정들의 축제 팀 화이팅~~
첫무대에서 너무 잘해준 드림리나들~
최우수상 축하해~ 너무 멋졌어~
두번째 대회는
23.5.13 제5회 SCBC발레 콩쿠르(상명대학교 계당홀)
서현이는 이번 대회에서 솔로무대가 오전이라서 새벽 5시30에 출발해야해서 셔틀을 탑승 못했다..
매번 군무 콩쿨 나갈때마다 소풍가는 기분으로 나갔는데 같이 못가서 아쉬워 하는 서현이..
오전에 솔로무대를 무사히 마치고~ 오후에 군무팀 합류할때까지 엄마와 차에서 쉬어주고~
군무팀에 합류에서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열심히 연습해주고~
중간에 간식도 좀 먹어주고~
이번 대회도 멋지게 잘 해냈다~
결과는 역시 특상~
대회때 애들이 선생님께 1등하면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졸랐는데...
진짜 1등해서 아이스크림을 먹게된 아이들~^^
상장과 메달 메고 한컷~
너무 축하해~
올해 상반기 마지막 대회는 23.7.8일 제 11회 대한민국무용예술경연대회(건국대학교 새천년 기념관)
헤어 메이크업도 예쁘게 해주고~~
간식 먹으면서 경연장으로 출발~~
의상으로 갈아입기 전에 몸도 풀어주고~
무대에 오르기 전에 기념사진 찍고 화이팅을 외치는 아이들~~
봄 요정들의 축제 팀 마지막 무대 너무 잘했어~ 그동안 콩쿨 준비하느라 토요일을 모두 반납한 너희들 수고했어~
서현이가 오늘은 콩쿨을 마치고 와서 기분이 안좋아보이길래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나 앙디올 할때 실수했어... 발이 삐끗하면서 제대로 못돌았어... 라고 말하는..
이야~~ 서현아~~ 너 그새 많이 컸구나~~
8살때 군무할때는 언니들 밑에서 애기처럼 소풍가는 기분으로 신나게 가서 잘했어 잘했어 하면서 오더니..
그새 커서 전공반 가더니 군무 동생들도 많이 들어오고 마음가짐이 달라진듯...
무대에 만족하기보다 잘못한 부분을 아쉬워하는...
그래... 아쉬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아쉬운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해서 연습에 연습을 하다보면....
너는 어느새 훌쩍 성장해 있을꺼야~~
우리 서현이는 성실하니까 잘 해낼 수 있을꺼라고 믿어..
앙디올 할때 넘어질까봐 무섭다고 하는너... 꼭 극복해 낼 수 있어.. 화이팅~~
콩쿨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서현이 모습~
저 트레이닝 바지가 깡똥해진걸 보니 키도 많이 컸구나~
다시 맞춰야겠어 ㅎㅎㅎ
집에와서 인증사진 남기게 포즈 취해달라고 하니 멋진 포즈와 표정을 해주는 서현이~
환하게 웃는 서현이~
서현아~ 너는 웃을때가 제일예뻐~
하뚜하뚜도 날려주고~
뒷짐지고 예쁘게 웃어주기~
예쁘다~ 우리 서현이~~
오늘도 수고했어~
상은 중요하지 않아~ 서현이가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고 즐겼으면 된거야~^^
군무 단톡방에 올라온 지도 선생님 카톡보고 울먹이는 서현이..
봄요정들의 축제 이제 못해.. 아쉬워...ㅠㅠ
그새 작품에 너무 정들었구나~ 앞으로 또 군무의 기회가 있을꺼야~~
마지막 무대까지 너무 잘해준 우리 아이들 91점 이라는 높은 점수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는 좋은 소식이 도착했다~
마지막 무대까지 좋은 상을 탈수 있게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너희들도 매주 주말 반납하며 열심히 연습해 줘서 고맙고 기특하다~^^
우리 이제 솔로 작품에 애정을 쏟아보자고~^^
'서현이의 발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이몬다(전공)반 새내기 (0) | 2023.06.26 |
---|---|
드림반 마무리~ (0) | 2023.06.26 |
8살 2학기 발레군무 (0) | 2023.06.21 |
8살이되어 처음 참여한 발레군무 (0) | 2023.06.21 |
생애 첫 발레공연 (0) | 202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