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이되어 처음 참여한 발레군무

의상을 입고 발레 연습을 하는 언니들이 너무 예뻐 보였는지..

8살이 되자마자 군무하고 싶다고 신청한 서현이~

8살부터 참여할 수 있어서 서현이가 제일 꼬맹이 ㅎㅎ

언니들이 너무너무 잘 챙겨줘서 어리지만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5살때 서현이가 픽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등록한 학원이었지만...

5년째 이탈없이 잘 보내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두드림 아이들 모두 착하고, 예의바르고, 동생들을 잘 챙겨서 이지 않을까..

원장님의 확고한 마인드로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덕분이 아닐까 한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처음에 군무 할때는 연습시간에 하고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을때는 참여안하는 서현이를 보고...

언니들이 "선생님~ 서현이 콩쿨나가서 안하면 어떻게 해용?"라고 걱정하기도...ㅋㅋ

근데 왠걸 무대에서 너무 방긋방긋 웃으면서 실수없이 너무 잘 하고 내려왔다는것...

이때부터가 시작이었다...

그랬다... 서현이는 무대체질 이었다...

이때의 경험으로 지금 전공이의 길을 걷고있다 ㅋㅋㅋㅋ

발레 전공시킬 생각 1도 없었다...

예체능은 안했으면 했다... 돈도 돈이고,,, 엄마가 매니저가 되야잖아 ㅠㅠ

근데... 어쩌겠어... 재능도 있고 의지도 있으니...

안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단 해보고 후회하는것이 낫지 않겠는가...

엄마의 허리는 휘어가고 있지만 8살 부터 꿈을향해 노력하는 서현이가 너무 대견하지 않던가...ㅎㅎㅎ

22년 1학기 군무는 총 13명이 참여한다~

엄청난 인원이다~ 이 인원이 잘 맞춰서 하려면 지도선생님도 엄청 힘드시겠다~

첫번째 참여한 콩쿨은 22.4.9 서울전국무용대회!!

스프링 왈츠라는 작품으로 참여했다~

근데... 첫 대회에서 특상을 받게될줄이야~ 너희들 대단하다~

분장 다 하고 같은 트레이닝복 입혀 놓으니 누가 누군지 모르겠는..ㅋㅋ

환복하고 로비에서 연습도 하고,,, 인증샷도 찍고~

무대에서 너무 예쁘게 잘해준 너희들~ 최고야~

코로나 시국이라서 객석출입이 안되어 직접 못봐서 아쉽지만...

사진만 봐도 너희들의 열정이 전해진다~~

두번째 참여한 콩쿨은 

22.5.21 K-PROBA 

이번에는 금상 수상~

콩쿨 끝나자 마자 할아버지댁으로 가서 기념 티셔츠 입고 찰칵찰칵~

1학기 마지막 대회는

22.6.11 선화예술중,고등학교 무용경연대회

연습실에서 몸도 야무지게 풀어주고~

분장하고 의상입고 예쁘게 한컷~

야외에서도 푸릇푸릇 이쁘게 찍고 화이팅 해보자~

워낙에 큰 대회라서 기대도 안했는데 동상을 수상한 너희들~ 

스프링왈츠팀 수고했어~

기념 티셔츠 입고 버스에서 내린 서현이~ 

기념티 봤았으니 인증샷은 못참지 ㅎㅎ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면서도 나의 끼는 참지 못한다 ㅎㅎㅎ

집에와서도 인증샷 남겨주고 씻으러 가자~~~

무대 영상이면 좋겠지만... 연습영상으로 만족하자...

이때 완전 애기애기했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