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때 처음으로 이마트 문센에서 시작한 발레~ 지금보니 왜이렇게 귀엽니~~
처음에는 발레복이 너무 이뻐서 공주놀이 하고 싶어서 시작한듯...
친구들과 신나게 잘 다니더니...
어느날 갑짜기 안가겠다며 거부를....
그날로 쿨하게 발레문센과는 빠빠이를 했다...
그후로 발레를 한다는 말을 안할줄 알았는데...
5살때 불당쪽으로 차타고 자주 왔다갔다 하다보니..
오가는 길에 항상 2층에 불이 환하게 켜져 이뻐 보이던 발레홀~
"엄마. 나 저 발레학원 갈래"
이말에 그냥 쿨하게 가보자 하고 가서 상담 후 바로 등록~
5살때는 코로나 전이라 발레학원 로비에 의자도 있어서 항상 하윤이를 데리고 가서 기다리고 있었지...
며칠 또 잘하나 싶더니...
또 수업안하고 나와서 엄마 보고싶다고 우는 너..
머지.... 이번에도 실패인가 보구나 하면서...
그럼 발레학원 그만오자고 했더니,, 그건 또 아니라고 조금 있다가 들어가겠다고 다시 들어가서 발레하고 오는너...
변덕이 죽끓는 듯 하던 시기를 지나더니... 잘 다니기 시작~~
크리스마스 벽 트리 앞에서 포즈도 잡아보고~
다리 일자로 찢어지는것 보소~
이때부터 타고난 유연성을 인정받기 시작~
저 미소 왜이렇게 사랑스럽고 난리~~
2020년 6세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ㅠㅠ
마스크쓰고 발레하는 아이들 어찌나 안타깝던지..
코로나로 학원에 부모 출입 금지 되면서
이때부터는 밖에 커피숍에서 하윤이와 대기...
어쩜 다리가 이렇게 벽에 쫙~ 붙지~~ 대단대단~
저투톤 머리~ 염색하고 2달만에 잘려나간.... 처음이자 마지막 염색 ㅋㅋ
보라색일때는 정말 이뻤는데.. 2주만에 물이 빠져서 안습 ㅠㅠ
이때가 투톤머리 잘라버리고 단발머리가 됐을때 인가보다~
단발도 너무 잘 어울리는 이쁜이~
저 발레복 서현이가 인터넷에서 골랐을때에는 너무 촌스러운거 같았는데..
실제로 입어보니 너무 잘 어울려서 좋아하게된 ㅎㅎㅎ
전공하는 언니들 매일 구경하며 자기도 레오타드 입겠다고 해서 화려한 튜튜 벗어던지고 레오타드 입은 서현이~
이때부터 전공이가 되고싶었나보다 ㅋㅋㅋㅋ
레오타드에 달란트 카드 다 모아서 선물로 받은 핫핑꾸 튜튜입고 어설픈 포즈~
어쩜~ 저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들고있는 다리 턴아웃 한거였니~오~~
아랫다리 무릎펴야지~~
딸 전공생 시키면서 엄마도 자연적으로 발레 공부하는 중 ㅎㅎㅎ
양갈래머리 귀여워~
바잡고 팟세 발란스~~
이때 바 한다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바도 혼자 들고 옮길수 있다고 ㅋㅋㅋ
분위기 있게 창가 흰커튼 앞에서 포즈도 취해주고~
두드림에서 받은 어린이날 기념 티셔츠 입고~ 많이 컸다아~~
와~ 허리 무슨일이야~ 정말 유연성 하나만은 남달라~
이 포즈가 서현이 첫작품 포즈가 됐다지....ㅋㅋ
처음에 비하면 많이 컸다~~ 다리도 길어지고~
자세도 점점 나아지고 있는중~
옛날사진 보면서 타임머신 타고 과거 여행중~
이렇게 귀엽던 귀요미가 언제 이렇게 커서 전공한다고 이러고있네...ㅎㅎ
'서현이의 발레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9살 상반기 발레군무 (0) | 2023.06.22 |
---|---|
8살 2학기 발레군무 (0) | 2023.06.21 |
8살이되어 처음 참여한 발레군무 (0) | 2023.06.21 |
생애 첫 발레공연 (0) | 2023.06.21 |
드림반으로 레벨업한 8살 서현이 (0) | 2023.0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