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권 완성하고 2번째 이야기에 들어간 서현이~
아바타를 너무 감명깊게 봤는지 아바타스러운 캐릭터로 스토리를 만들고 싶다는 아이~
너무 순수하고 독창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맑은아이
엄마랑 너무 달라서 때론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지만~
엄마가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해볼께~
흰 종이에 그려넣었던 주인공과 배경을 하나하나 오려서 검정색 바탕에 옮겨주었다~
줄기를 타고 쌩쌩 이동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더 역동적으로 보이는 듯 하네~
오리고, 붙이고, 칠하고 오늘도 고생이 많았네~
수업을 마치고 데리러 갔는데... 오늘따라 그림에 푹 빠져서 더하고 싶다고 집에오는내내 투덜투덜 거리는 너...
미술이 그렇게 좋니??
요즘 패드로 그림 그리는거에 재미 들려서 집에서도 매일 그림 그리고... 역시 넌 예술가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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