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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이의 미술시간

5세 하윤이의 첫 미술학원

5세때 처음으로 갔던 미술학원

선생님이 너무 좋으셨다~

학원비도 참 합리적이고~

등록할때 한번만 재료비 내고 그걸로 쭉 쓸수 있는점도 좋았다~

아쉬웠던 점은 선생님 혼자 계시는 교습소라서 픽업이 안되서 워킹맘인 나에게는 힘든 선택이었다~

4살때부터 연필잡고 오리고 붙이고를 많이한 덕분인지..

5세인데도 6세 같은 운필력이 나온다~

역시나 여자아이들은 무지개를 너무나 좋아해~

색종이를 접어서 표현도 해보고~

지점토로 만든 열필스탠드 넘 깜찍한거 아니니~

우리집 네가족~ 자동차랑 로케트까지 너무 잘 표현했는걸~

저 하트는 혹시 자동차에서 나오는 연기??ㅋㅋ

아이스크림도 맛있어보이게 쌓아주시고~

종이를 접고 물감을 칠해서 작품도 만들어주고..

팝콘 꽃도 피워주고..

분명 이 작품 만들면서 팝콘 많이 집어먹었을꺼야 ㅎㅎ

5세 때 한참 글씨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써서 윤하전이라고 썼었지 ㅋㅋㅋ

지금보니 너무 귀엽네 ㅎㅎ

앙증맞은 손바닥 도자기도 있고~

진지 그 자체인 하윤이~

쪼만한 손으로 클레이도 쪼물쪼물 만져서 작품도 만들어주고~

토끼와 나비 완성~ 앙증맞네~

남는 시간에는 그림 퍼즐 스티커 맞추기~

퍼즐 맞추는 실력이 남달라요~~

알록달록 화려한 마트~

쿠션 너무 귀엽다~

언니가 탐내는 쿠션~

아직까지 하윤이 침대위에 고이고이 간직하고 있는 애정템중에 하나~

만들기 시간~ 하트 구두 풍선가계였나..

열심히 집중해서 만드는중

맞네 맞아~

하윤이가 좋아하는 하트풍선과 구두를 모두 살수있는 곳~

물감도 쓱싹쓱싹 잘 칠하고~

싹뚝싹뚝 가위질도 잘하고~

풀칠도 어찌나 꼼꼼하게 하는지~

나무로 토끼도 만들어주고~

재료 아끼지 않고 팍팍 쓰는중 ㅋㅋ

퍼즐도 만들어 가지고 와서 한참을 뗏다 붙였다 하면서 놀았다는..

얼굴 너무 귀엽게 잘그렸어 ㅎㅎ

달도 표현해 보고~

아빠는  어디갔니 ㅎㅎ

사랑이 가득 넘치는 칙칙폭폭 기차~

몇달을 재미있다고 즐겁게 잘 다니다가 갑짜기 하루아침에 안가겠다고 통보해버리는...

참으로 변덕스러운 너란아이..ㅋㅋ

그래... 뭐... 니가 하고싶다고 해서 보낸거니까 안하고 싶으면 그만다녀도돼...

근데 6세가 되어 다른 미술학원을 보냈더니 나중에 다시 지우미술로 가서 미술을 배워야겠다고 하는 너란아이..ㅋㅋ

정말 못말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