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기와 브런치 약속을 하고 열심히 써치하던중에 눈에띤 카페~
푸르지오 1단지 후문쪽에 위치해 있어서 새로 생긴지도 몰랐네~
외관도 노랑노랑~ 카페 앞에는 사장님 차 같은 예쁜 레몬색 부릉이가 서있고~
내부는 아기자기 너무 이쁘게 잘 꾸며놨다~
미녀와 야수 주전자와 찾잔 너무 귀여워~
벽면에는 요즘 내가 완전 사랑하는 그래놀라를 전시해놓고 판매하고~
냉장고에는 그래놀라와 꿀조합인 수제 그릭요거트랑 빅사이즈 요쿠르트병에 들어있는 드링크 요거트도 있고..
냉동고에 아이스크림도 팔고있다~
브런치로 먹을만한 것들은 프렌치 토스트, 오픈 샌드위치,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를, 요거트볼이 있다..
프렌치 토스트,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요거트볼은 먹어봤는데...
오픈 샌드위치를 못먹어봄... 다른사람들 먹는거 보니 맛나게 생겼던데 담에 가면 시켜봐야겠어~
사진에 있는 요거트볼은 말해뭐해~ 그릭요거트에 싱싱한 과일과 그래놀라를 올리고 꿀까지 뿌리면 JMT
프렌치 토스트는 뭐 아는 맛인 계란물에 적신 식빵에 메이플시럽을 뿌려먹는...
그릭요거트인지 리코타치즈인지 헷깔리는 것과 ㅋㅋ 블루베리, 산딸기가 올라와 있고,,
길게 반 갈라져있는 바나나위에는 그림브륄레 위에 있을 법한 카라멜 코팅이 식감을 더해주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는 흔히 볼수 있는 문안한 조합~
빵에 샐러드 올리고, 베이컨이나 소시지에 에그스크램블 올려서 촵촵하고 감튀까지~
가볍게 먹기엔 좋았던 음식...
생각보다 포만감이 엄청나서 둘이가서 요거트볼에 블런치 메뉴 1개만 시켜도 충분~
집에 그릭요거트가 다 떨어져서 쿠앤크 그릭요거트 사다 먹어봤는데 완죤 내스탈~~~
뭔가 투썸 아이스박스 생각날때 먹어주면 될것 같은 ㅋㅋㅋ
매장에는 테이블이 6~7개 정도 되는 듯 하고 야외에도 테라스가 있는데..
날씨 좋은 날에는 통창을 열어서 탁 트인 느낌을 주는곳..
회사동기랑, 지인이랑, 친정엄마&첫째랑 이렇게 3번이나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요즘 사진찍을 정신이 없는지... 아기자기한 카페는 찍을 생각도 안하고 음식사진 2장만 있네...
다음에 또 방문하면 사진으로 잘 남겨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