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자 마자 놀이방에가서 신나게 놀아주기~
볼풀방에서 언니와 동생 대결~
언니는 흰공찾기~ 동생은 핑트공 찾기 ㅋㅋㅋ
투명공도 흰공이라고 우기는 언니 귀여워~
2층이라 더울까봐 놀이방까지 에어컨을 달아준 센스~
신나게 놀다가 서현이만 미리 예약해둔 체험하러 고고~
숙소인 토토하우스 바로 앞에 위치한 토토 아뜰리에 쿠킹클래스 참여~
제주도에 와서도 체험수업을 하고 있구나..ㅋㅋㅋ
엄청 큰 카페에 쿠킹클래스를 제대로 갖춰놓고 진행하고 있다.
멍한 표정을 지으며 앞치마를 입고 수업 들어가길 기다리는중 ㅎㅎ
클래스에 데려다주고 기념사진 한장 찰칵 찍고 엄마는 밖에 나와서 경치보며 커피한잔~
아이들이 체험하는 동안 예쁜 사진도 찍어주시고..
밖에 나가서 본인이 만든 요리에 올릴 허브를 따오기도 한다~
반죽부터 볶기까지 제대로 하는중~
체험하면서 따온 허브 냄새도 맡아보고..
스스로 만든 감귤과즐, 땅콩쿠키를 예쁜 보자기로 포장해서 들고나온 너~
너무 재미있었다고 푸딩은 내가 다 먹겠다고 ㅋㅋㅋㅋ
들고 좋다고 쳐다보는 귀요미~
만든 쿠키와 과즐도 하나하나 정성스레 포장해서 넣어주셨다..
아까 따온 허브는 푸딩에 넣었구나~
즐거웠던 쿠킹클래스를 마치고 오늘 일정을 시작해보자~~
아르떼뮤지엄으로 출발~
긴 줄을 기다리고 기다려 찍은 달배경 사진~
제대로 찍으면 진짜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 너무 오랜시간 끌고 있을수 없어 찍다보니 생각보다 멋진 사진을 건지지 못했네..
우리 바로앞 커플은 삼각대 놓고 뽀뽀까지 하면서 이쁘게 찍던데..
이쁘게 찍는법 검색좀 하고 왔어야 하나...ㅋㅋㅋ
여기도 사진찍을라고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던곳~
저 동그라미 안으로 들어가면 빅사이즈 토끼들이 잔뜩 있다~~
여기에서도 빠지지 않는 자매의 다리찢기~
사람들이 다 우와~ 했지 ㅋㅋㅋ
이공간은 다이아몬드 모양의 조명들이 주렁주렁 달려서 계속 색이 바뀌는 몽환적인 분위기인 곳..
여기에서 인생사진 몇장 나온듯하네~~
너무 이쁘다~
엄마랑 나도 한장씩 남겨둬야지~
난 하필 왜 환할때 찍었다니...ㅋㅋ
할머니와 집중해서 열심히 칠하는중~
그림에 색칠해서 스캔뜨면 스크린에 나의 그림이 나와서 움직이는 체험을 해 볼수도 있고..
스크린에 노란 서현이 사슴과, 알록달록 하윤이 사슴, 할머니 사자가 나왔다~~
자기 그림 나오면 나왔다고 좋아하는 너희들~ㅎㅎ
예술작품 앞에서 예쁘게 포즈도 취해주고~
정말 파도앞에 서있는기분~
서현이와 하윤이는 파도소리 시끄럽다고 귀 막고 있기도 ㅎㅎㅎ
보니까 요즘 날도 더운데 물놀이 가고 싶구만..ㅋ
서현이 파랑 초록 잘 어울리네~ 청초해보여~~
어디가서 빠지지 않는 다리들기~ㅎㅎ
기린이랑도 한컷 찍고~
코끼리랑도 찰칵~
사자도 쓰담쓰담~
파랑 빨강 신비로운 느낌~
엄청 화려하고 다채로웠던곳~
입장료가 안아까운, 한번쯤은 와봐야 하는 전시~
오늘도 알차게 관람하고 저녁 테이크아웃 해서 숙소로 가기로~
제주도에 왔으니 우니를 먹어줘야지~
급 검색해서 찾은 식당에서 우니덮밥과 성게미역국 포장해서 숙소로 고고~
들어오는 길에 스타벅스는 못참지..
이것도 제주도에서만 먹을수 있는 음료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음.. 뭐랄까.. 불량식품맛 ㅋㅋㅋㅋ
얘는 또 안먹어도 될듯 ㅎㅎ
현무암을 올린듯한 컵 케이크도 같이 사와봤네..ㅋㅋㅋ
위에 당근 초콜릿 귀여워,, ㅋㅋ
제주도에서만 파는거라고 사오긴 했는데..
특별한 맛은 아님 ㅎㅎㅎ
열심히 써치해서 평점 괜찮아 보이는 "우니담"에서 포장하기로..
주문전화하고 찾으러 갔는데.. 홀에서 먹는 사람들의 표정이 별로 좋지자 않네??
뭔가 싸하다......ㅎㄷㄷ
우니우니하다~ 영롱한 주황색에 금가루 까지~
엄마랑 분위기좀 있어보이게 그릇에 옮겨담고,,
먹었는데 큰 기대에 못미치는 맛,,, 너무 기대했나??
미역국은 맛보고 윙? 머지? 왜 깊은맛이 않나고 밍밍한 이맛은 머지? 했는데..
왜 때문인지 다음날 먹으니 그나마 먹을만한 맛이었던듯...
오늘도 너무 잘먹고 너무 잘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