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4일차..
4일차에 묵을 숙소는 생긴지 얼마 안됐던 벨루아 펜션~
이곳은 투베이 구조..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면..
우측에는 주방이 있고.. 주방에 세탁기 까지~~
나 예전에 살던 원룸 오피스텔 생각나게 하는...
정면에 보이는 거실에는 쇼파와 싱글침대 하나가 놓여있다~
가까이 가서 보면 통창으로 바다가 보이고~
잽싸게 들어가서 앉아있는 하윤이도 보이네 ㅋㅋㅋ
방안으로 들어가면..
베란다에 인공잔듸가 깔려있고..
아이들이 물놀이 할수 있는 작은 튜브수영장이 있다..
아이들 물놀이 하는동안 바다를 바라보며 차한잔 하라고 어른들을 위한 테이블도 있고..
침대쪽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
오픈한지 얼마 안된 펜션이라서 그런지 그릇도 아기자기 깨끗했다..
화장실도 깔끔해서 씻기 좋았고..
거실에서 보이는 바다뷰~
어느새 차한잔 타서 창밖을 바라보며 앉아계신 울 어무이~~
숙소 소개는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오늘의 일정인 키티 아일랜드에 가서 즐겨야지~~
티켓팅하고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키티 탑 앞에서 신나게 사진도 찍고~
예쁜 노랑드레스 키티와~
핑크 드레스 입은 키티와 함께 인증샷도 남겨주고..
예쁜 키티 한복 앞에서도 한컷~
한복도 예쁘지만.. 저 통기타가 너무 귀엽다~~
포토존에 들어가서도 한컷 남겨주고~
키티 거울공주 앞에 앉아서 화장하는 척 잘하는 하유니와~
머리를 휘날리며 이것저것 살펴보고 거울공주 놀이하는 서현이~
대왕 립스틱을 잡고 입에 바르는 척도 해주고~
우리 셋이 키티 공주 쇼파에 앉아서 쁘이도 해주고..
서현이 키만한 키티 구두 모형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키티 욕조에 들어가서 뽀글뽀글도 해주고~
곰돌이랑 나란히 사진도 찍어보고~
창가 앞에서 포즈도 취해주고~
방안 쇼파에 사이좋게 앉아서 조명 받으며 사진도 찍어보고~
주방은 눈으로만 보라고 못들어가게 막아놨다...
식탁에 앉아서 음식 먹는척도 좀 해주고~
쇼파에서 전화하는 척중..ㅋㅋ
구경하다가 출출한 배도 달랠겸 앉아서 조금 쉴겸 카페에 들어갔다~
할머니가 시킨 라떼 위에있는 키티를 보고 사진 찍어약된다고 앞으로 가져가서 포즈취해 주고~
키티쿠키 사들고 이쁘다며 같이 이쁜척도 좀 해주고~
카페 한켠에 있는 쇼파에 앉아서 인증샷~
키티 도서관에서 대왕 책도 꺼내보고~
공중전화 박스에서 전화거는 척도 해보고~
공중전화박스 또 추억돋네~
예전에 전화카드 많이 샀었는데 ㅎㅎㅎ
스쿨버스 앞에서도 한컷 찍고~
리본책상에 앉아서 키티 모자 색칠도 해주고~
피아노 앞에 앉아서 피아노 치는 척도 좀 해주고..
신랑신부 키티랑도 사진 찍어주고~
분홍선생님 좋다고 하트 소원고리에 분홍 하트를 써준 하윤이~
3D안경쓰고 영화도 보고~
필름지 포토존에 서서 한컷 찰칵~
구멍속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꽁냥꽁냥 하면서 구경하고~
오르골에 들어있는 발레하는 인형인척도 좀 해보고..ㅎㅎ
키티 옷갈아입혀주고 꾸며주기 놀이도 하고~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들 대방출~
키티 따라서 춤도 신나게 춰보고~
키티화면 터치하면서 팡팡 터트려보기~
천장에서 산리오 별자리가 팡팡 나오고~
마지막으로 밖에 나가서 키티 미로찾기 하고 후딱 들어옴..
너무너무 추워 ㅎㅎㅎ
그리고 이런데 오면 기념품은 못참지..ㅋㅋㅋ
인형 한마리씩 겟하고 퇴장함 ㅎㅎ
신나게 놀아줬으니 배좀 채워야지~~
청춘부부 커피숍 입구에서 인증샷 찍어주고 입장~
커피숍 안 포토존인 테이블에서 사진찍기~
뒤에 네모네모한 창으로 보이는 귤나무들 한폭의 그림같아~
귤을 소품삼아 안경도 만들고 귀마개도 만들고 머리뿔도 만들고 신나는 아이들~
열심히 사진을 찍어준 다음 자리로 들어와서 미리 시켜둔 빵과 음료먹기~
여기에서 소금빵 처음 먹어봤는데 어머. 왜케 쫄깃하고 맛나지??
우리 엄마도 여기서 처음 소금빵 먹어보고 소금빵의 맛에 빠졌다는..
에그타르트와 아이스크림에,,, 저거 무슨 커피였지?? 생각이 안난다....
맛나게 먹고 귤밭구경 하러 나와서~
하늘색도 예쁘고 귤색도 예쁘고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이쁘구나~
앞이빠진 서현이는 완전 개구장이 같네~
귤밭에서 내려와서..
레몬색 봉고차 앞에 앉아서도 한컷~
이국적인 느낌의 벤츠에 앉아서도 귤 가지고 꽁냥꽁냥~
이제 다 놀았으니 일루올레 레터링 케이크 찾아서 숙소로 가자~~
사실 이날이 신랑 생일이었는데..
일로 바쁜 신랑이 오질 못했다...
여행전부터 미리 수제 케이크집 수소문해서 예약해뒀는데...
멀리서 동영상과 사진으로 생일 축하해 주기로~~
안에는 초코크림과 바나나가 들어가 있어서 작지만 엄청 묵직한 케이크였다~
덕분에 케이크 맛나게 잘 먹었어~
여행 4번째 날도 잘 놀고 잘 먹었다~하뚜하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