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라인 특강 마지막날~
특강 끝나고 서현이 영어학원 가기 전까지 뭐 할꺼 없을까 생각하다가 생각난 이곳~
찾아보니 평일 1시에 수업이 있었지만... 정원이 4명이고 우리는 3명을 예약해야돼서 자리가 있을까 싶었지만...
일단 물어나 보자 하고 급 물어봤는데. 나이스 타이밍~ 마침 1시는 자리가 비어있다고 했다~
콜~을 외치며 바로 예약하겠다고 말하고..
인당 35,000원 입급완료~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는 가격이지만...
좋은 재료로 쿠키를 만드는 전 과정을 아이들이 경험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생각하면...
그리고 덤으로 맛있는 쿠키를 득템할수 있는걸 생각하면 충분히 쓸수 있는 비용~
이곳에서 쿠킹클래스는 한번도 해보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왓앤와이 졸업하고 2월달에 보내던 크레빌(현 노블키즈)과 같은 건물 1층에 있어서
아이들 기다리며 자주가던 쿠키집이라서 베이킹 클래스가 있는지는 알고있었지~
솜씨도 좋고 성격도 좋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작은 쿠키집~
다른데서 먹어보지 못한 쑥 쿠키 등 그때그때 라인업이 달라진다~
따로 베이킹 하는 장소는 없었고, 우리가 늘 앉아서 먹던 그 테이블에서 진행이 되어졌다~
부모분리 수업이라 우리는 어쩔수 없이 나가있어야 했다는 ㅎㅎ
인라인 끝나고 부랴부랴 가서 미니언즈를 좋아하는 사장님의 픽인 미니언즈st 앞지마와 모자 장착시켜주고~
쿠킹 클래스 시작~
선생님께서 수업 중간중간 아이들이 만드는 사진도 찍어주신다~
먼저 버터를 녹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계란과 섞고~
채에 밀가루를 쳐서 내려서 제대로 쿠키 반죽을 만들 준비를 하는중~
볼에 준비해 놓은 재료를 잘 섞어주고~
본격적으로 고사리 같은손으로 조물조물 열심히 치대서 반죽을 만들어주자~~
반죽을 열심히 밀대로 밀어서 얇게 펴주고~ 산리오 틀로 예쁘게 찍어주면~
선생님께서 오븐에 쿠키를 맛있게 구워주신다~
쿠키가 맛있는 냄새를 내며 구워지는 동안 쿠키를 넣을 종이가방을 예쁘게 꾸며주고~
종이가방 꾸미는 동안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음료수를 하나씩 나눠주셔서 맛나게 먹고~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나온 쿠키위에 짤주머니로 초코크림을 짜서 같은 모양을 붙여주면~
산리오 샌드쿠키 완성~~
요즘 산리오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성 맞춤 이었던 수업~
근데 초코크림 좀 양것 좀 짜오지... 왜이렇게 조금씩만 발라온거니 ㅎㅎㅎ
완성된 쿠키 박스 들고 함박웃음 지어주는 귀요미 하윤이~
쿠키 한개 먹고 입 주면에 먹은티 내며 수준게 사진찍은 울 서현이~
이렇게 즐거운 수업을 마치고 아까 꾸민 종이가방에 쿠키 상자를 담아서 문을 나섰다~
오늘도 즐거운 추억하나 생성완료~
집에서 맛을 봤는데 너무 맛있었다~~
너무 재미 있었다며 다음에는 케이크를 만들러 또 가겠다는 아이들~
마지막으로 사진 보다가 발견한 5살때 크레빌 다닐때 왔던 3.14pie에서 찐은 사진 투척~~
